[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고독사 위험군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기존에는 1인가구 안부 확인에 집중했으나, 복합적인 고독사 원인에 대응해 보완책을 세웠다.올해부터는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후관리’를 추가해 고독사 예방의 빈틈을 채운다.먼저, 생활환경 개선비로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청소와 방역, 폐기물 처리, 간단한 집수리에 사용된 비용을 제공해 낙상사고 등 가정 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자 한다.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추진한다.취미생활, 운동,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가 노인·장애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비율 또한 급상승하는 상황에 대응해 2023년 시 전체 예산의 13%인 2330억 원(전년 대비 225억 원 증액)을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에 집중 투입했다.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652억 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653억 원 등으로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해왔다.먼저, 노인복지증진을 위해서는 노인들의 기초연금 지급(3만 2천 명 1098억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3469명 51억 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식사배달·건강음료 지원(2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최근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처음으로 공영장례를 치렀다.공영장례 실시 이후 첫 지역 사례인 이번 장례는 관내에 위치한 하남시 마루공원에 빈소를 마련해 추모 의식을 가졌다.'공영장례'는 연락이 닿는 가족 또는 장례를 치를 지인이 없거나 연고자가 있더라도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피하는 경우 자치단체가 나서서 고인에 대한 예우 및 존엄성 유지에 의의를 두고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장례 절차도 지원하는 사업이다.하남시의 첫 공영장례 대상자는 하남시에서 거주 중 돌아가신 기초생활수급자 故 이 모 씨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일 오전 11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2023년 시정 운영계획에 대해 밝혔다.먼저 백경현 시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남양주시와 하남시 등 인근 도시들은 급격히 발전했지만, 우리시는 오랜 시간 개발사업의 표류로 낙후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민선8기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지난 6개월간 착실히 준비한 다양한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현실로 만들어 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백 시장은 지난해 주요 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월 6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인 오늘은 강추위 없겠지만,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도 내려졌습니다. 오후부터는 서해안 지역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경북과 강원에는 최고 10cm, 수도권에는 5cm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에게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 있도록 오는 6일 정오부터 36시간 동안 휴전 명령을
[서울시정일보] 우리 사회의 또다른 아픔 고독사! 일가친척 없이 쓸쓸이 죽음을 맞이한 한 무연고인이 안양시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배려로 고이 잠들었다.안양시는 20일‘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ReMember’가 출범 후 첫 무연고사망자의 공영장례를 거행,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장했다고 밝혔다.리멤버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된 공영장례봉사단으로 19일 출범했다.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가족이 돼 대리 상주와 장례절차 진행 및 추모사 낭독 등으로 장례봉사가 임무다.20일 공영장례를 통해
[서울시정일보] 무연고 사망자의 영혼을 달래줄 장례봉사단이 활동가들이 결성됐다.안양시는 19일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가 시청사 4층 자원봉사센터‘사랑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철저한 방역수칙 속 발대한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는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리멤버’는 모든 사람들은 인권을 존중받으며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공유하고 무연고인을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를 내포한다.리멤버 16
[서울시정일보] 혼돈의 시대에 외로운 죽음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합동추모제에서 “외롭게 죽지 않는 세상, 빚 때문에 죽지 않고 먹고 사는 문제로 서럽고 억울하지 않은 세상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도는 24일 화성추모공원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이 행사는 연고가 없거나 가족이 주검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해 외롭게 세상을 떠난 영령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마련됐다.추모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화성시에서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0명으로 추모제는 이재명 지사를
[서울시정일보] 이 사회에 매우 심각한 현실이 목격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관계망의 급속한 붕괴로 서울에 사는 세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일 정도로 ‘나 혼자 사는’ 가구의 비중이 커졌다.특히 작년 한 해 서울에서 발생한 고독사 서울시 고독사 기준에 따라 홀로 사망하고 일정 기간 이후에 발견된 사례 가운데 54.9%는 중장년층이었다.2019년 서울시의 1인 가구 비율은 33.9%로 2000년 16.3%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시가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독사 예방사업의 내실을 기한다.고독사나 고독사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장례 치러 줄 가족조차 없는 무연고자들의 장례를 지원하는 한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병우 복지국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무연고자 장례지원 및 웰다잉 정책’을 발표했다.이 국장은 “누구나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가 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죽음에 대해 별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족이 없는 분들의 경우 애도할 사람이 없어 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실정”
[서울시정일보]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시설 내 무연고 사망자의 원활한 잔여재산 처리를 위해 ‘사회복지사업법’등 5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사회복지시설 내 거주하시다 돌아가신 무연고 노인·장애인·정신·노숙인 분들의 잔여재산의 처리는 민법상의 복잡한 처리 절차와 비용 등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시설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했다.2019년 12월 복지부에서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류금 처리에 평균 3년 3개월이 소요되는 문제점 등을 확인했다
[서울시정일보] 경기 고양시는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 접수과제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규제개혁 보고회를 거쳐 6건의 우수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약 50일간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앙부처가 갖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개혁 과제를 공모해 총 18건을 접수했다.이어 단순 건의나 효과성이 낮은 과제를 제외하고 14건을 심사대상으로 채택해 규제개혁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친 후 지난 28일 이재철 제1부시장이 주재하는 보고회를 통해 6건의 우수과제를 최종 확정했다.최우수 과제로는 일산서구보건소 김수진
① 서울시, 권역별 수소차 충전인프라 구축…‘22년까지 3천대 보급 나선다 -수소 충전인프라 ’21년까지 6개소 운영, ’22년까지 수소차 3,000대 보급, 市‧정부‧현대자동차 협력을 통해 ’21년까지 충전소 4개소 신규 건립 추진, ’18.12월 설립예정인 SPC 활용, 민간투자 통해 지속 확충② ‘그 놈 목소리’- 인(인공지능)반장이 잡는다…서울시, 제3회 AI혁신포럼-26(금), ‘AI for.Criminal Jus
노인 고독사가 늘어나면서 서울시복지재단에는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유품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무연고자 상속재산 처리 절차를 정리해 공무원과 복지시설, 요양기관 관계자, 이해관련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무연고자 사망 시 상속재산 처리절차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무연고자 사망 시 민법에 따라 법원에 상속재산관리인 선임을 신청하면 되지만,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법률 지식이 필요하다 보니 공무원&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는 현재, 이와 함께 고독사 추이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무연고 사망자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때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으로 고독사를 막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가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어르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서울시는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의 상당수가 저소득층이며 건강상태 또한 좋지 않음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안심․안부 확인시스템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과 여건이 비슷한 독거 어르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원(강남4, 새누리당)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서울시가 사망자의 연고자가 없거나 있어도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 등으로 구성되어 사실상 장례를 치르기 곤란한 계층에 대하여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지원제도를 시행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가족 해체와 더불어 1인 가구가 늘고 있고 또 경제적 빈곤으로 인하여 죽음에 대한 장례절차를 처리할 수 없는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이들이 공공의 지원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원(강남4, 새누리당)은『서울특별
실종 아동찾기 지원시스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추진한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종합지원체계 구축」 1단계 사업성과로, 실종된 지적장애인과 치매노인, 해외입양 자매 등 총 7명을 찾았다. 정부의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종합지원체계 구축’ 1단계 사업 - 실종된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신속히 찾도록 “미아찾기시스템”에 얼굴사진정보 매칭검색 기능 구현과 7개 기관의 실종아동정보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사업으로 추진한 얼굴정보 매칭검색 기능 구현과 실종아동